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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카차 이야기

[음악][이별을 한 나의 이야기] 노을4집- 하지못한말

 안녕하세요 우가카차 입니다.

오늘은 기쁘지 않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문득 그녀의 생각이 나서인건지 왜그런건지. 이유는 잘모르겠으나. 저를 지나갔던. 이제 추억이 된 그녀생각이 나는건지 그래서 요즘 자주 듣는 노래가 있어 그노래와함께 글을 써볼려합니다.

 

노을 4집노을 4집

언젠가 귀여운 그녀를 만나고 어느덧 나는 그녀와 함께 살고있었다.

 그녀는 나에게 서방이란 애칭을 쓰면서. 나를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밥먹듯이 하며 내가 한순간에 그녀의 옆에 있지않으면 불안해하는 그녀의 남자친구였다. 5년만에 만난 여자친구이며 "내 과거에 다른여자가 있었나?" 할정도로 나는 가슴에 그녀를 깊이 담고있었던 나.

 서로가 무엇이 어떤 역경과 고난이 다가와도 우린 헤쳐 나갈수있다. 라고 말할수있을만큼 우리의 사랑의 믿음은 확실했다.

 보기만해도 배가부르고 듣기만해도 행복했던 나의 시절이 어느덧 지금은 이별이란 이름을 쓰며 가슴엔 추억으로 남은 상황이되었고 나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의 이름을 차가 지나간 도로에 그녀의 이름을 새겨보고 또 새겨보고 있다.

 우리가 헤어지게 된 계기는 단순 하지않으며. 많은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결국엔 이별을 할수밖에 없다는걸 나는 알고있었고 어느새 우리는 애써 웃으며 서로의 그림자를 보며 각자 다른 삶을 살고있다는 것에.. 신기하고 신기하다.

그녀와 같이 지낸후 1년이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일자리를 6번이나 바꾸고 그만큼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

책임지겠다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책임을 지지못했고 결정적으로 이별을 하게된 계기가 되지않았나 싶다.

 우리는 이별 이란 글자에. 슬퍼하지않았다. 가슴이 아린건있지만.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고. 서로의 미래를 꿈을 향해. 가기위해서 과감하게 사랑을 포기한것이다. 하지만 후회하지않는다. 그녀와 나는 열정적인 사랑을 했기때문에..

많이 아파하고 많이 힘들어하고 많이 슬퍼한 한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난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리 사랑했던 사람은 없었다.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죽을 만큼 사랑했었다. 나보다 좋은사람 만나길 바랄께. 행복해.

너와의 사랑은 영원히 추억으로 가슴에 담을께..

 

오늘같이 찬바람이 불어오면
생각이 나는 그 사람
그저 힘들었던 아픔도
계절을 타고 좋았던 기억들만 남고

해질녘 노을 진 한강을 보니
생각이 나는 그 사람
잊어야겠지 그래야겠지
보내야겠지

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
더 사랑받으며 살아
잘해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잊고 살아
힘들던 날의 기억들 행복했던 날의 추억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비틀대며 집으로 가는 그 길에
나 많이도 울어봤고
파랗게 멍든 하늘 보며
내 속 깊은 곳도 같이 멍들고

해가지는 그 차창 밖을 보며
밤새 그댈 그린 날들
스쳐 가는 이 바람을 따라
이제 그댈 그만 보내주려고 해

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
더 사랑받으며 살아
잘해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잊고 살아
힘들던 날의 기억들 행복했던 날의 추억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그동안 나
많이 행복했고 또 많이 다투기도 했었지만
돌아보면 너무나도 소중했던 기억만 남았으니까
이렇게라도 얘길 하려해
내 가슴에 맺힌 말
가슴이 좁아 하지 못한 말

"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
더 사랑받으며 살아
잘해 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다 잊고 살아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