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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카차 이야기

블로그 이웃님이 그려주신 나만의 블로그 캐릭터로 블로깅 재미가 두배! 조매난일보 캐릭터 나눔 이벤트

안녕하세요. 우가카차입니다.

오늘은 저를 블로그 세계로 인도해주신 블로그 이웃님이 진행하시는 이벤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홍보글은 안쓰는데 블로그 이벤트에 신청자가 너무 없다고 하도 쓰라고 쓰라고 압박을 주는 바람에 쓰게 되서 기분이 씁쓰름합니다. 더 안쓰고 버티다가는 형한테 두고두고 갈굼을 당할 것 같아서 이렇게 씁니다.

이벤트는 다름 아닌 고품격 육아일기 조매난일보 편집장님이 블로그 캐릭터를 그려주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듣자하니 한때는 인기가 좀 있었다고 하던데 전 잘 모르겠고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했을 땐 이미 조매난일보의 방문객이 현저히 줄어든 시점이라 정말 이게 한때 유명했냐 물으니 너무 유명해서 집 밖으로 나갈수가 없었다고 하길래 조용히 하라고 닭발을 던져주고 그 자리를 피한 적이 있습니다.

조매난일보 편집장님과 처음 알게 된지 얼마 안됐을 때, 난데없이 블로그를 해 보라는 말을 하더군요. 야간 일 마치고 피시방에서 게임 한두시간 하는게 낙이었던 저는 블로그를 해보라는 형님의 말씀에 귀찮을 것 같아서 알았다고 자리를 뜨려는 마음으로 블로그 개설만 해 놓았는데 캐릭터를 그려서 들이미니 이걸 기뻐할 수도 없고 싫어할 수도 없고 해서 살짝 망설인게 사실이었습니다.

'어디서 약을 팔어?' 하는 생각이 그러겠다고 말만 하고 초대 받은 뒤 블로그 생성만 해 놓고 말았는데 어느날 다시 만나니 "이게 니 캐릭터다" 하면서 보여준 것이 저의 캐릭터였습니다.

블로그 이웃님이 그려주신 캐릭터

우가카차 스케치한시간만에 그렸다는 스케치


 비록 실물보다 조금 못하긴 하지만 그래도 다행히 실물과 닮게 나왔어요.

 처음 이 캐릭터 구상할 때 "우가카차" 하면서 아프리카 추장같은 느낌으로 맛집 블로그와 바이크매니아 블로그의 특징을 살려 달라고 했는데 제 스스로도 무리한 부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렇게 완성을 해 주시더군요 ㅎㅎ

 바빠서 저 흑백 이미지를 언제 색을 입힐지도 깜깜하고 해서 그냥 갖고만 있었는데, 블로그를 막상 시작해 보고 방문객이 한 두명 늘어나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내 글을 찾아 보려 들어온다는 사실에 재미를 느껴 블로그의 매력에 눈을 뜰 때 쯤 형님이 또 하나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발뺌도 못하게 칼라로 색칠까지 해서 보내다니

우가카차 컬러 캐릭터휴일을 고스란히 받친 컬러링


이거 색칠하느라 쉬는 날 하루종일 했대요 ㅎ

듣자하니 타블렛 쓰는게 익숙치 않아서 쉬는 날 반나절을 색칠하는데 보냈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내친김에 블로그 타이틀까지 만들어 주셨는데요. 


우가카차 블로그 타이틀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 타이틀


급조된 느낌은 풀풀 나지만 그래도 야근 뒤 퇴근하고 잠 잘 시간도 부족한 저에게 이런 선물을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블로그의 캐릭터 이미지를 그려주신 조매난일보 편집장님이 지금 블로그 캐릭터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계시니까 아직 블로그 캐릭터가 없으신 분들이나, 안닮았어도 나만의 캐릭터가 갖고 싶은 분들은 http://mongdi.tistory.com/260 여기로 가셔서 신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로 이런식으로 그림을 그려드린다고 하네요. 신청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 보세요.

[조매난일보 구독자 이벤트] 블로그용 캐릭터 나눔 이벤트 합니다.

http://mongdi.tistory.com/260

신청자격을 꼼꼼히 읽으시고 신청해 보세요.

이상 우가카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