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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카차 이야기

그날 맞은 주사의 정체는?!!

안녕하세요 우가카차 입니다.

날씨가 애매하게 춥습니다.

낮엔 덥고 밤엔춥고 일교차가 심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필자도 요즘 감기때문에

죽다살아났습니다 ㅠㅠ

꽃가루도 많이 날라니 마스크도 준비하시구요^^

저처럼 꽃가루 알레르기에 감기까지오면 크리티컬 폭풍 감기가와여~^^

 

오늘 넋두리....

제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전문의 의사님 따위에..ㅋㅋ

5월 11일에 감기가 너무심해서 잠을 못이루는 대낮에...

않되겠다 싶어 병원을 가기로 맘먹었죠

평소에 감기걸려도 병원한번 안가는 센스에

몸뚱아리가 많이 축나고있어..

한번가야겠다. 싶어 누워 있다가 벌떡 인나서 동네 조그만 병원에 입성

허덜덜덜덜... 접수하는 간호사는 시간많이걸려요를 연타하시면서..

제 기침도 연타를..

결국은 조금 큰 병원으로 가자해서

수원 남문에 위치하고있는 B 병원을 가게되었습니다.

나름큰병원이라 혈압을 제더군요.

음... 그리고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전문의 의사님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어떤증상으로 오셧냐기에

 

감기때문에 잠을잘수가없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더니

옷을 들어보랍니다 부끄럽게

배많이 나온 제 몸뚱아리를 보고 피식하는...

쨋든 형식적인 검사 몇개하시더니

목 아프고 기침하고 콧물 많이 나온다고했더니

먹는약 3일치 하고 주사 한 방과 가래 멈추는 주사를 놔주겠답니다.

그리고 3일 후에 다시 오라는군요

콜~~을 외치고 수납으로 가라고해서 수납을 갔더니..

 

 

 

 

 

40000원 입니다.. 돈 내놓으세요~~

헐????????????????????????

40000원 이요??????????????????

왜요?????????

왜????????40000원?????????

하니까 링거가 하나있다네요...

그런말을 들은적없습니다...

위에 대화내용을 적었다싶이 주사~주사~주사~한방을 놔준다는 말밖에는

들은적도없고 먹은적도 없는데....

속은겁니다. 낚인건가...

무슨 링거냐고 했더니..

비타민이랍니다..

헐????

가래멈추는약이라며?

근데...왜?

비타민?

비타민이 가래멈추는 성분이잇나????

물러주세요~ 라는말을햇으나

의사의 소견으로 어쩔수없다는 말을 할꺼다 라는  생각을 하고

그냥 주사실을 갔습니다.

엉덩이 주사 한대맞고

누워 있으랍니다...

헐~~~대박

그리고 링거를 40분간 맞고 씁슬한 마음으로 나와 약을 짓고 집에왔습니다.

이래두 되는겁니까.

의사가 돈을 벌기위해서 링거 맞는다는 말도 안해주고!!!

그래도 되는겁니까?????????????????????????

 

어쨋든.. 기분은 무지나빴습니다.

근데 수원 남문 B 병원 보니까

대부분 환자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더군요...

일종의 세뇌를 받은걸지도 모르는지

링거 맞고 누워있는데 계속 환자분들이 링거를 맞으러 오시더군요 .

일종의 코스인 듯한 느낌이 확 오더라구요

환자오면 진료하고 주사맞고 링거 맞는게 코스인가봐요 그런식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쌈지돈을 빨아먹는듯;;

다른 어느동네가도 그런식으로 하지않던데

닝겔 맞을꺼냐 물어보고 안맞는다하면 그냥 가라고하던데..

여긴 물어보지도않고 마치 코스인것처럼 슬그머니 넘어가는게 ...

기분이 나빴습니다..

여기가 수원에서 나이롱 병원으로 유명하던곳이더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어쨋든 다신 수원 남문 B 병원 안갑니다!!!!!!

나쁜 의사 선상님~~~~~

 

이상 오늘의 넋두리를 마치겠습니다~~

 

 BY. 우가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