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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직장인들의 선물 신사동곱창 신사소곱창 후기

안녕하세요. 우가카차 입니다. 

오늘은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군요. 

이런 날 곱창을 먹어줘야 할 텐데 말이죠.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아 지난번에 먹었던 곱창집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소주한잔이 간절히 땡길때가 있습니다. 

상사에게 욕을 먹었거나, 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할때 말이에요. 


신사소곱창 간날은 그런 마음 안좋은 날이 아닌지라, 크게 상관없지만, 동료들과 저녁을 먹으로 함께 곱창집에 방문했습니다.



신사역 가로수길 가는길에 위치한 신사 소곱창 퇴근시간이 되고나서 막 서버리는 웨이팅, 다행히 우리는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10~20분 정도 기달렸을 텐데 야근 중이라 빨리 먹어야 했거든요. ㅎㅎ



매장에 방문하니 가격이 딱! 예전에 서초생곱창 갔을 때보다 저렴해서 깜놀 했습니다. 

이렇게 저렴해도 되나 소곱창인데!!



이유를 보니 공동구매 형식으로 대량구매를 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을 줄였다고 하네요. 

이런 깊은 뜻이 개인적으로 공동구매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주 바람직합니다.



테이블에 앉자마자 나오는 곱창김치찌개 아마도 부대찌개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얼큰하며,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어요.ㅎㅎ



맨 처음 나오는 천엽! 꼬들꼬들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ㅎㅎ



없어서 못먹는 소간! 소주한잔에 소간 하나면 아주 그냥 죽여줘요!!! ㅎ



개인적으로 익은 파절임보다는 익지않은 걸 더 좋아합니다. 

아주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기대 합니다.



조금 기다리니 메뉴가 나왔어요. 모듬곱창 3개를 주문했는데, 푸짐하게 나옵니다.




이게 무슨 가루인지는 모르지만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어요.



익으면 금방 사라지는 고기들 먹다보니 조금 부족해서 다른 것을 주문했습니다. 



바로 볶음밥!! 특이하게도 계란에 담궈서 나오더라고요. 맛이 궁금했어요.



점점 익어져 가는 모습



이 곳 볶음밥은 먹는게 조금 특이한데 바닥에 깔린 계란과 볶음밥을 비벼먹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나중에는 다 비벼먹었는데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ㅎㅎ 


신사동에서 일한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