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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품리뷰

베이킹소다 카페트청소에 위력을 발휘하다.

안녕하세요. 우가카차 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 또는 독감에 쉽게 노출되어 있네요. 항상 따듯하고 손을 깨끗하게 해야 감기바이러스에서 나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따듯한 옷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저희집도 대대적인 방한 준비를 합니다. 특히 고양이 두마리가 등꼴을 빼먹고 있기 때문에, 아프지 않도록 월동준비를 해야 합니다. 올해 초 봄에 먼지를 털어 넣어놨던 카페트를 다시 꺼내며,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지는 털었지만 아이들이 몰고온 먼지와 각종 털들이 꽂혀있을 것이기 때문에 청결한 상태로 만들어야 올 겨울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죠.



창고에 처박혀 있던 카페트를 꺼내고, 작은방에 있던 청소기도 꺼내봅니다. 

그리고 오늘 중요한 주인공 베이킹소다도 꺼내 놓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카페트청소에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방법을 모른다면, 무용지물 이겠죠?



우가카차가 직접 시범을 보입니다. 

카페트의 적당량의 베이킹소다를 한 줌 집어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래야 바닥에 있는 먼지와 함께 어울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비닐 장갑을 낀 상태로 바닥에 부비부비 해줍니다. 그럼 더 골고루 먼지와 섞이겠죠?



그리곤 10분 정도 기다려 줍니다.

엄청 더러울 경우 반나절정도 숙성(?)해야 한다네요.



10분 후 청소기를 돌립니다. 

TIP - 청소기 헤드가 이런게 있으면 좋습니다.

이 헤드는 먼지를 두드리며 튀어오르는 먼지를 흡입해주는 역할을 하는 헤드인데, 괜찮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말없이 천천히 먼지를 흡입합니다.



계속 먼지를 흡입합니다.



그리고 나서 먼지통 상황을 보면 암담합니다. 

투명한 먼지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옇습니다.



묵어있던 먼지가 함께 올라온 모습 

어마어마하죠? 너무 더러워 토할뻔;; 

꽂혀있던 고양이들의 털까지 먹어버린 모습입니다.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는 아주 깨끗합니다. 

이렇게 겨울이 되기 전 깔끔하게 청소도 할 수 있고, 사람이나 고양이도 청결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날 따듯할 때, 청소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