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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

문경새재맛집 둘이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 맛 삼겹살 더덕구이 가고파식당.

안녕하세요. 우가카차 입니다. 벌써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번 휴가는 늦게 갔기 때문에 쉰지 얼마 안되서 또 명절이 다가오네요.

 

이제 제법 날씨도 선선해지고 밤에 좁은 방에서도 그리 덥지 않아서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었는데요.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 그런지 먹는 것이 멈추지가 않아서 고민이에요.ㅋㅋ

 

특히 요즘은 고기류가 항상 땡깁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하면서 맛집 블로그를 지향했는데, 맛집보단 다른 정보가 더 많은 것 같아서 반성 중 입니다. 맛있는 음식점을 많이 올려야 될 것 같아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얼마전에 문경새재맛집으로 유명한 음식점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문경새재는 제가 예전에 파워라이저를 타면서도 갔다온 곳이기도 한데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음식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중의 일품은 제가 다녀왔던 가고파식당. 전에 파워라이저를 타고 문경을 갔을 때 한식을 먹으러 갔었는데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 이번에는 입구에서 부터 느낌이 좋았어요.

 

제가 원래 약간 음식신이 들어있는지 가게앞을 지나가다가 이곳의 느낌이 좋다고 하면 대부분 맛있었거든요. 오히려 그저그런 느낌을 받았을 때는 정말 맛이 없거나 그냥 돈아까워서 먹는정도 였는데. 이곳 문경새재맛집으로 인정받은 가고파식당은 입구서 부터 딱 들어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 보니 참 넓습니다. 얼마나 문경새재맛집으로 유명한지 봄, 여름, 가을에는 자리가 없어서 기달려야 할 정도라고 하네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이겠죠. 이곳에 살았던 지인에게 물어 보니 이쪽 음식점이 모두 잘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가고파는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기로 소문이 많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기대감을 가지고 들어가 보니 식당안이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맛있는 냄새도 풀풀 나고요. 들어가기전에 보니 숯불로 구워주는 바베큐존(?) 같은 것이 있더라고요. 주문을 받으면 이곳에서 석쇠로 구운 후에 손님 테이블에 놓여지는 것 같습니다. 고기냄새가 솔솔 나서 못찹겠더라고요. ㅎㅎ

 

 

 

문경새재맛집 가고파식당을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가격은 딱 제격인것 같아요. 물론 나오는 밑반찬이나 이런걸로 봤을 때는 조금 저렴한 것 같기도 하지만 관광지에서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으니 가격은 굳이 상관없지요. 저도 지인들과 함께갔는데. 석쇠구이 더덕구이 정식을 먹었습니다. 맛을 보니 가격이 저렴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만큼 맛이 좋았다는 말입니다. ㅎㅎ

 

 

반찬이 꽤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하나씩 찍기엔 사진이 너무 많아질 것 같아서 몰아서 찍어봤습니다. 정말 깔끔해서 보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어요.

 

 

고기도 먹기좋게 잘랐구요. 고추장양념 삽겸살인데, 조금 촌스럽지만 서울에서도 못 먹고 구워먹었는데 가고파식당은 석쇠에다가 구워주니 냄새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요건 문경새재맛집 가고파의 더덕 구이 입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생더덕구이를 먹어보지는 모했지만 맛이 좋았어요. 쓰지도 않고 달다는 느낌?ㅎㅎ

 

 

이렇게 고기와 밥과 삼겹살구이와 더덕구이를 넣고 먹으면 정말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에는 생선사진 입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야들야들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생선은 구운것이 더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조림도 좋아하는 편인데 구워서 먹는 것이 더욱 바삭하니 좋아서요. ㅎㅎ

 

한끼 잘 먹고 나니 문경에 놀러온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구경도 좋고 노는 것도 좋지만 먹을 것을 잘먹어야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관광지 가보면 맛없는 곳도 상당히 많은데... 실망하지 않고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문경에 오면 이곳 문경새재맛집 가고파로 다시오기로 지인들과 합의봤습니다.

가고파 식당

054-571-7889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2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