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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제품리뷰

[스키장 필수아이템] Come on feel the noise! 사운드를 입다! 온 몸으로 느끼는 스피커 - 사운드워크




 안녕하세요 우가카차입니다.

오늘은 노래를 하나 갖고 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소개해 준 노래인데요. Quiet Riot의 Come On Feel The Noise 입니다. 

와서 이 사운드를 느껴봐! 

 뭔가 임팩트가 강하지 않습니까? 옆집 신혼부부의 노이즈에 매일 시달리는 저로써는 달갑지 않은 제목인데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이 노래를 갑자기 들고 나온 이유는, 오늘 리뷰할 제품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형님의 협박성 조언 때문입니다. 뭐가 관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안쓰면 다음에 만날 때 귓가에 뜨신 바람 불어 넣는다고 협박을 하는 바람에 넣게 되었습니다.


스피커, 불편하게 들고 다니니? 난 입고 다닌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바로 입는 스피커 입니다. 입는다 란 말이 어울리지 않지만 우리도 스피커를 입을수있습니다. 이어폰으론 듣기엔 이어폰의 줄도 거추장스럽고 자꾸 꼬이는통에 불편하지요 줄이꼬여서 점퍼 주머니 지퍼에 껴서 잘린적도 있는 저는 사운드워크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허리띠를 졸라매어 구입하지않으면 정신적으로 미추어버릴꺼같아 하나 지르기로하고 제 바이크 동호회에서 공동구매로 처음 시판될때 구입하게되었죠...그래서 제손에 들어온 사운드워크 를 소개합니다.

 

조끼식 입는 스피커

 양쪽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스피커는 바로 귀밑에 어깨로 걸쳐지는 부분입니다. 소리가 잘들리지요...제가 바이크탈때 많이 쓰던 음악조끼인데..150키로 까지는 무난히 잘들립니다.그러다보니 저속일때는 볼륨버튼으로 소리를 많이 줄이고다녀요 크게틀어놓아도 다른사람에겐 잘들리지않을꺼같은데.. 그래도 혹시나 폭주족이라고 오인받고 돌이날라 올까봐 두려워하고있습니다.

사운드워크 전체사운드워크 전체

 

mp3나 휴대폰이나 등등 이어폰구멍에다가 넣을수있습니다. 주머니도 있는데 제가 거추장스러워서 때버렸거든요.. 절대 버리지마세요 후회합니다. ㅠㅠ

사운드 워크 이어잭사운드 워크 이어잭

 

  사운드 워크 제품은 탈착식입니다. 안에 배선들이 있구요 빨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는 탈착을 권장하진않더라구요. 왜냐면 탈착으로 인해 단선이 일어날수있어서 그런다더군요. 저도 탈착은안해보고 햇빛에 말려서 씁니다^^

사운드 워크 라벨 및 탈착지퍼사운드 워크 라벨 및 탈착지퍼

 

 파워 볼륨부분입니다 mp3는 최대로 음량을 올려놓고 볼륨 버튼으로 조절을 하지요.. 그래야 편하더라구요. 파워를 항상 켜놓고있으면. 배터리가 빨리달아서 건저지값이 담배값보다 많이나오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집니다..그래서 저는 지갑이 얇아져서 매일 눈물만 흘립니다.

사운드 워크 전원 볼륨 리모컨사운드 워크 전원 볼륨 리모컨

 

뒤를돌려보니 사운드워크 로고와 엠프가 나왔네요 이 기종은  바이크용이라. 미니엠프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야 150km 의 속도에서도 음악이 들릴수있게 해주는 거죠^^  또 로고는 반사지로 되어있어서 야간 시안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운드 워크 뒷면 과 엠프사운드 워크 뒷면 과 엠프

 

 배터리 케이스 입니다. 이 제품은 초창기 모델이라 그런지 건전지로 사용할수있습니다. 요즘모델은 충전식이더군요. 아무래도 구형모델이다보니. 불편함이 많이있었지만. 산지 얼마않되었을땐 "우와우와" 외쳤기때문에. 마냥 좋았죠.  

사운드 워크 배터리 케이스사운드 워크 배터리 케이스

 

 배터리 4개가 들어갑니다. 지금은 배터리 값이 올라서 비싸지만 제가 사운드워크를 사용할때만해도 1set에 1000원이였으니 2set 에 2000원주고 1주일을 들었습니다. 볼륨을 최대로 놓고다니지만 않는다면 2주가까이는 쓸수있습니다.

사운드 워크 건전지 넣은 모습사운드 워크 건전지 넣은 모습

 

 배터리케이스와 전원케이블과 연결모습입니다. 저부분은 단점이긴 합니다. 베터리케이스&엠프 포켓을 작게만들어서 꾸역꾸역 넣다보니 연결선 끝 부분이 찢어지는 상황이 발생되더라구요 . 이부분은 a/s 받을 생각입니다.

사운드워크 전원케이블 연결사운드 워크 전원케이블 연결

 

바이크와 함께 4년이란 세월을 같이한 사운드워크

 용을 해보았습니다. 누가봐도 택배아저씨같은모습이지만. 바이크를 탔을때 자켓을 입고 그위에 사운드워크를 착용하면 멋있다는 말 많이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아니 바이크엔 스피커가 없는데 어떻게 소리가나냐구 많이들 물어보시더군요 "어깨에 있습니다." 라고말하니 와~세상 좋아졌네 라고 하시더군요. 

 이크를 타고다니면서 장거리 단거리 등등 다닐때마다 이어폰은  위험 하고 그렇다고 6~7시간씩 장거리 투어에 심심함에 몸서리 치는 저에게 딱맞는 아이템 이였습니다. 혼자 투어를 다녀도 심심하지않고 귀를 즐겁게 해주는 사운드워크 덕에 즐겁게 라이딩을 할수있었습니다.

 사실 바이크에 직접 설치할수있는 스피커들이 많이나오긴했지만... 저는 편의성과 도난 위험성 을 많이보았습니다. 비 맞을까 노심초사하고 도난에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였지요 그리고 엠피쓰리를 탈착을 수도없이 해야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설치하는 스피커보단 비싸지만 간단히 입으면 되다는 편리함에  구매를 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제일 궁긍할수있는 무게는 어깨에 쇳덩어리 올려논거처럼 무겁지않습니다. 사운드워크를 입고 다니다가 어깨가 골절이되서 제조사에 치료비를 요구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없으니까요. 무게는 700~800그램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사운드 워크 착용 모습사운드 워크 착용 모습

 

 

스키시즌 필수아이템 사운드워크

 스키장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다보면 지루한면들이 있을껍니다. 사운드워크와 함께하면 심심하지않아요.특히 보드를 즐기러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집중을해서 탄다해도 심심하지요.그럴땐 메탈이나 신나는 음악을들으면 더 잘탈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운드워크는 사실 스키장뿐만이 아니라 각종 레저 스포츠에 통용될수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크 자전거 산악 인라인 등등 많은 레포츠에 쓰일수있다고 봅니다. 저도 구매후 4년이나 된 지금도 고장나기 전까진 계속 잔고장없이 오래써왔구요.  자세한건 사운드워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알겠지만요^^.

 

사운드 워크 각 기종들사운드 워크 각 기종들

마치며..

 가격은 천차만별 입니다. 사운드워크를 사용처에 따라서 엠프가 달려있는것 엠피가 필요없는것 부분에 가격이 달라지는거같더군요 저는 바이크용으로 구매를해서 다른 기종보단 비싼편입니다.

 내구성또한 좋습니다. 4년동안 착용하면서 배터리 케이스 연결하는 케이블이 살짝 찢어진 정도입니다. 그것도 배터리케이스포켓에 넣었다 뺐다를 과격하게 하다보니 전선부분이 찢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1년은 무상a/s 이니 그것또한 나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배터리 케이스부분을 단점이라고 뽑았지만 요즘나오는 신제품은 대부분 충전식이라고 하네요.. 초창기 제품인 제껏만 배터리 교환식이구요 ㅠㅠ

진화는 계속 되는거니까..할말은없지요 ㅠ ㅎㅎ

레저. 스포츠를 혼자 많이 즐기시는분들은 이 사운드 워크를 추천해봅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우가카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