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바닷가재 맛있게 먹는 방법? 궁금하구만... 한달전에 여자친구의 형부가 새벽낚시를 나가 잡아온 바닷가재를 먹는다며 꼭두 새벽부터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바닷가재 먹고싶으면 오라고 말이죠. 사실 가고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바닷가재 해먹는다니 한번 와 봤습니다. 여친형부집에 도착하니 이미 바닷가재를 삶았고 꺼내는 상태였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조금 징그럽기는 했지만 맛있게 먹어주겠노리 생각하고 하염없이 기달렸습니다.이렇게 바닷가재를 삶고 꺼내놨어요. 앞으로 이 랍스터는 이제 볼 수 없겠죠?의외로 기엽게 생기긴 했지만 다리부분은 조금 무서웠어요. ㅎㅎ 그런데 저 찝개에 물리면 손가락이 잘릴수도 있겠어요. 죽은거라 한시름 놓을 수가 있습니다. ㅎㅎ 이 바닷가재를 가지고 무슨요리를 할까 궁금했는데. 다른건 없었어요. 그냥 삶아서 뭘 집어넣어서 한번더 .. 더보기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16 다음